이전 포스팅에서 함수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정된 점이 아닌 임의의 점
다음과 같이
위 식을 잘 보자.
정의역의
즉
이 때의
도함수를 나타내는 다른 표현으로는
이런 방식의 표현을 라이프니츠식 표기법이라고 하고
다가올 포스팅에서 서술할 연쇄법칙을 적용할 때 편리한 표현방식을 제공해준다.
도함수의 직관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따라서 임의의 점에서의 기울기에 대한 함수가 도함수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다음 그림을 보며 도함수의 의미에 대해 감을 잡아보자.

위 그림에서 두 그래프 중 위쪽의 그래프는 원함수(원래 함수)
원함수에서 점
그리고 같은 구간에서 도함수
원함수에서 점
그리고 같은 구간에서 도함수
원함수에서 점
같은 위치에서 도함수의 값이 0임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함수의 점
같은 위치에서 도함수의 값이 약
다른 구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임의의 구간에서 도함수는 항상 존재할까? 그렇지 않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다음 예제를 보자
풀이
도함수의 정의에 의해
또
따라서

위 예시에서 보았듯이 항상 모든 구간에서 미분계수가 존재하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열린 구간
(닫힌구간이 아니라 열린구간으로 표현한 이유)
우극한 좌극한 모두 존재할 때 극한이 존재한다 라고 표현했음을 상기하자.
원래 함수
그리고
이 함수의
좌극한을 계산하기 위한
분자의
따라서 좌극한이 존재하지 않고
이러한 이유로 닫힌 구간으로 주어진 정의역
열린 구간
따라서 편리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열린구간으로 표현한것일 뿐이다.
정의역보다 작은 정의역 안에 포함된 구간이라면 닫힌구간에서 미분가능하다는 표현도 가능하다.
4번째 포스팅 여기(링크) 에서 함수의 성질 중 연속성에 대해 다루었다.
그리고 미분가능성 역시 함수의 성질이라 할 수 있다.
다음 정리는 이 두 가지 성질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정리
가 에서 미분가능하면 는 에서 연속이다.
증명
그리고
이제 이 둘을 연결시켜 보이면 된다.
먼저
또 한편
그리고
참고로 고교 수학에서 "미분가능하려면 연속이어야 한다" 라고 배운 경우가 있을텐데
맞는 말이기는 하다만 이것만 기억을 해서 마치 미분가능성의 정의에 연속이 포함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
다시 정의를 보면 알겠지만
그렇다면 왜 그런 말이 나온것일까?
위에서 보인 정리에 의해서 (
"
따라서
비유하자면
(펭수가 펭귄이면 / 펭수는 동물이다.) 에서 펭수가 펭귄이려면 우선 펭수가 동물이어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펭수가 우선 동물이어야 펭귄인지 아닌지 따져볼 수 있는 것이다.
함수
도함수를 정의했던 방법과 같은 방식으로
이를 함수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3계도함수 또는 그 이상의 고계도함수도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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