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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편입 전적대에 대하여 (2022)

Ball Dessin 2022. 2. 2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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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판에서 연고대, 특히 연세대는 전적대학을 많이 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독편사에 올라왔던 합격 수기들을 보면 의외로 지방대 출신도 많이 보인다.

궁금증이 생겨 몇 차례 독편사에서 조사를 해보았지만 투표자가 진짜 연세대 합격자가 맞는지

아니면 지나가던 행인이 장난으로 투표한것인지 구분하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연세대 에브리타임 편입게시판에서 조사를 진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과

대학 구간 비율
연세대, 고려대 1 4%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4 16%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7 28%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5 20%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3 12%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1 4%
인천대 가천대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0 0%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0 0%
부산대 경북대 2 8%
그 외 지방 거점 국립대학 1 4%
기타 4년제 대학 1 4%
전문대 0 0%
학점은행제 0 0%
25 100%

 

 

문과

대학 구간 비율
연세대, 고려대 0 0%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5 19.2%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12 46.1%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6 23.0%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인하대 아주대 0 0%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2 7.6%
인천대 가천대 경기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동덕여대 0 0%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0 0%
부산대 경북대 0 0%
그 외 지방 거점 국립대학 0 0%
기타 4년제 대학 1 3.8%
전문대 0 0%
학점은행제 0 0%
26 100%

표본이 충분한 수도 아니고 급간속 대학들의 정원 합이 일정하지도 않지만 대충 살펴보기로 하면 중경외시이 라인을 봉우리로하는 종모양의 곡선이 그려지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개인적인 분석을 해보자면, 서성한 라인에서는 연고대와 한 급간밖에 차이나지 않으므로 편입보다는 수능을 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따라서 연고대 편입판 지원자 수가 많지 않고 중경외시이보다 적은 합격자는 이러한 이유로 설명이 될 것이다.

중경외시이 구간에서 합격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딱 이 라인이 편입을 할만한 메리트도 있고, 그러한 대학구간 중에서는 가장 실력자가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한다.

 

건동홍 및 부산 경북대 라인 이하에서는 합격자가 어느정도 존재는 하지만 내려갈수록 적어지는 구조가 나타나는데,

이는 급간이 내려갈 수록 나타나는 실력차이에 의한 현상이지 출신 대학을 보기 때문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숭세단 이하의 급간에서는 연고대 편입은 애초에 포기하고 서성한 라인까지만 보는 편입수학/편입영어 공부만 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고 따라서 지원자 수 자체도 적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 글을 쓰는 2022년 현재까지는 연고대 / 비연고대 편입 시험 유형이 꽤 달라서 편준생들은 보통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올인하는 편이다.)

 

만약 연세대에서 출신학교를 진짜로 봤다면 광명상가, 기타 지거국, 지방대에서 합격자가 0명에 수렴했어야 할 것이다.

이 표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학은제 출신도 합격한 경우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결론

 

연세대는 출신학교를 중요한 평가 요소에 반영하는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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